(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천안시 테딘워터파크에서 충청과 호남지역의 물류 파트너사 직원 가족 90여명을 초청해 물놀이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하이마트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물류파트너사 직원 가족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물놀이에 앞서 가족들은 아버지들이 보낸 영상편지를 시청했다. 가족들은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배송설치 전문기사들을 대신해 엄마와 아이들의 물놀이를 보살폈다. 가족들에게 과자선물세트와 외식 상품권도 증정했다.
장대종 롯데하이마트 영업본부장은 “롯데하이마트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배송설치 기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무더위를 앞두고 선풍기 파트너사와 함께 독거노인 100가구에 선풍기를 기증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김장김치 1500㎏를 담가 광진구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4월 파트너사 99개를 야구장으로 초청해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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