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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지난 7월 21일에 국회의원의 권한 및 지원 내역이 200가지에 달한다는 보도는 사실관계가 잘못되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일부 언론에서 국회사무처가 그 동안 국회의원 특권관련 보도가 있을 때는 침묵하다가 특권 내려놓기 자문기구 출범시점에 국회의원을 옹호하는 식으로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지금까지 언론의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국회 및 국회의원과 관련해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기사에 무조건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며 명백히 사실관계를 잘못 보도한 기사에 한해 유선으로 사실관계를 설명하여 바로잡거나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해명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회의원의 권한 및 지원에 대한 기사가 증가하면서 일부 언론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 내용이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되고 있어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의원 권한 및 지원에 대한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한 것이 국회사무처의 입장이다.

국회사무처의 “보도참고자료 배포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의 활동과 무관하며 순수한 보도참고용으로 배포하였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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