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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관계자들이 최근 광주 광산구 본량동 농촌마을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가 지난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광주시 광산구 본량동 등 5개 농촌마을에서 농협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원), 농가주부모임(회장 박남단)봉사단,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지난 13일 광산구 본량동 주민센터에서 광산구, 농협광주본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약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명예통장 교류활동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전에 농촌마을 대청소 및 마을가꾸기 활동을 통해 도시민의 여름휴가 수요를 농촌마을로 유도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가꾸기 활동에는 광주 범 농협 명예통장 김귀남 광주영업본부장, 안병량 광주생명총국장, 이태형 광주공판장 사장, 이경환 광주유통센타 사장, 황길주 NH개발 광주지사장과 명예주민, 여성단체봉사단 회원들이 마을길 잡초 제거, 폐비닐 수거, 마을공동시설 청소, 마을화단 가꾸기 등을 실시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흥묵 농협 광주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농협임직원들부터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계속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 팜스테이마을 정보는 팜스테이홈페이지에서 마을 위치, 계절별 체험, 주변 관광지, 주요 시설 등이 제공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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