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여수시가 디오션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2일 디오션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타시군 공공 및 민간부분 우수사례 발표와 주철현 여수시장 특강,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여수시는 행복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우종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종완 위원장은 삼혜원, 예리고의집 등 복지시설을 20여 년간 후원해 왔으며,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도 가입했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을 통해 27개 읍면동 협의체에 300만 원씩 8100만 원의 행복나눔씨앗 종잣돈을 지원하기도 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0명, 실무협의체 33명, 읍면동 협의체 35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사회보장대상자 및 자원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운영,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 등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주철현 시장은 특강에서 “가까운 가족과 이웃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민간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복지사각지대의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지역주민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