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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미혼모 가정에 써달라”…4600만 원 쾌척 ‘훈훈’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7-22 00:16 KRD7
#신화 #김동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거액 기부

NSP통신- (씨아이ENT)
(씨아이ENT)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조 아이돌 신화의 김동완이 따뜻한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1일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무더위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더욱 고통 받고 있을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4600만 원을 직접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해 1월에도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 재단 측에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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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은 이번 기부금 전달에서 “한 해 평균 출산하는 미혼모 수가 약 1만 명이라고 하는데 이마저도 대부분 임신사실을 숨기고 있어 추정한 수치라고 들었다”면서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인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서도 온 힘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책과 예산이 확장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뜻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싱글맘’들의 자녀 또한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변화의 시작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완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의 경제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동완이 소속된 신화는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정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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