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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상반기 화재 및 응급구조 증가에 신속대처 빛났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21 17:50 KRD7
#영덕군 #영덕소방서

영덕소방서, 2016년 상반기 화재발생 및 구조‧구급활동 통계분석 공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은 2016년 상반기 관내 화재발생 현황과 함께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 공개했다.

영덕소방서가 분석한 지난 상반기 화재발생건수는 전년대비 37.8% 증가한 51건, 인명피해는 전년과 동일한 1명, 재산피해는 45.9% 감소한 1억5천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인사고 등을 포함한 총 171건의 화재출동과 함께 5분이내 현장도착률은 작년대비 11.3% 향상된 47.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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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시간대별로는 11시~15시에 33.3%(17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장소별로는 야외 및 임야에서 42%(20건), 주거시설에서 22%(11건)이 발생했는데 주거시설 가운데 단독주택에서 90%(10건)이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은 전체화재 중 66%(34건)가 부주의, 전기적요인 20%(7건), 기계적요인 5%(3건)순으로 집계됐고 부주의 화재유형은 화원방치가 32%(11건)로 가장 많았으며, 담배꽁초 20%(7건), 쓰레기소각 20%(7건), 음식물조리 11%(4건)순으로 나타났다.

영덕소방서는"화원방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화기 사용자 부주의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화재발생 및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히 전체화재의 약 20%를 차지하는 주택화재의 예방을 위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소화기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주택가 소방차량 출동로확보, 주택화재예방 홍보활동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 구조발생건수는 294건으로 전년대비 61.5% 증가건 및 구조인원은 124건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12시~13시(7.82%),18~19시(6.12%),16~17시(6.8%)순이고, 장소별로는 도로교통(29.93%),하천·바다(11.56%)순, 요일별로는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이 가장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수난사고, 실내갇힘, 추락사고, 산악사고 순으로 분석됐다.

상반기에 경상북도에서 구조인원이 증가된 관서는 영천, 의성, 고령 소방서가 증가했고, 포항, 김천, 안동, 경산 소방서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구급발생건수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472건 및 병원이송인원은 1.6 % 증가한 1067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질병, 사고, 교통사고 순이며, 특히 질병으로 인한 출동건수가 전년 대비 14% 증가해 서구화된 식생활과 평소 건강 및 질병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될 것으로 분석됐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상반기 심정지환자 3명을 이송중 구급차에서 맥박, 호흡, 심장리듬 등을 회복시키는 등 성과를 냈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사고 등 예방차원에서 홍보를 지속 추진중이며 생활속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다방면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응급환자 병원전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해, 영덕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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