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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 조성과 문화 형성을 위해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1박2일간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관내 1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지며 진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가족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사 체험 및 먹거리 만들기 등 농업과 관련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후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올해 영암군에서는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으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근로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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