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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소수의 당첨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던 경품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경품의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 이마트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고객들의 소비를 활성화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 내수경기 진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품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모두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노브랜드 기프티콘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피코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노브랜드와 피코크는 이마트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차별화된 품질로 인기가 있는 상품으로,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노브랜드와 피코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구매영수증과 함께 나오는 응모번호를 이마트 홈페이지 또는 앱(App)의 응모페이지에 입력하면 하면 된다.

이마트는 주차별 매장 이용고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매주 7000명(3주차 6000명)씩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자동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의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쇼핑의 재미를 주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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