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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시·군별로 피해신고 시 즉시 출동 가능한 지역 모범엽사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남획방지를 위해 밀렵감시단 또는 기타 동물보호단체 1인 이상이 포함된다.
올해 중점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해당 지역 특성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등에 대해 추가로 포획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에 의한 피해가 98%를 차지했으며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300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도는 야생동물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증액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7억3000만원), 피해보상(4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비롯해 전기울타리 설치비 지원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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