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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나리타 공항 자동 탑승수속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7-19 10:24 KRD7
#아시아나항공(020560) #스타얼라이언스 #나리타 공항 #자동 탑승수속

런던 히드로, 상파울루, LA 공항에 이어 전 회원사 자동 탑승수속 시행

NSP통신-지난 7월 초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 진행한 기념행사 사진. (아시아나항공)
지난 7월 초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 진행한 기념행사 사진.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할 수 있게 돼 탑승 수속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면 되고, 짐을 부쳐야 하는 경우에는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 수속을 완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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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접 짐을 부칠 수 있게 한 ‘셀프 태깅 시스템’은 스타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관련 설비는 오는 7월 중으로 최종 완비될 예정이다.

단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및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전용 카운터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존의 탑승 수속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는 회원사 승객이 최근 대폭 증가함에 따라 자동 탑승수속을 확대 시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체크인 구역의 공간 효율도를 기존 대비 약 20%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나리타 공항 이외에도 런던 히드로 공항, 브라질 상파울루 과달로스 공항 및 로스엔젤레스 공항 톰 브레들리 터미널에도 회원사 전용 터미널을 구축하고 탑승수속 자동화 프로세스를 시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추후 전 세계 주요공항에서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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