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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2분기 호실적…자회사 삼양패키징 지분가치 시가총액 40%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7-18 07:37 KRD7
#삼양사(145990) #삼양패키징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삼양사(14599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964억원(YoY +47.2%), 464억원(YoY +172.5%)이 전망된다.

삼양제넥스 및 삼양패키징 합병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부문 마진은 전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남미의 비우호적 날씨에 기인한 원당 투입가 상승을 옥수수 및 소맥 투입가 하락이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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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부문은 유가 안정화에 따른 엔지니어플라스틱(EP)의 마진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호실적이 전망된다.

연내 현 수준의 마진 스프레드를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호적인 날씨에 기인해 삼양패키징 매출액은 전년대비 +4% 내외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양사는 ‘삼양패키징’의 내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삼양패키징의 2016년 및 2017년 영업이익을 각각 380억원, 458억원이 예상된다.

삼양사가 인수 당시 적용했던 밸류에이션(EV/Ebitda 9배) 적용시 적정가치는 7000억원(17년 기준)이 전망된다.

지분율(51%) 감안시 현재 삼양사의 시가총액 40%가 설명 가능하다.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내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며 “식품 부문은 원당 투입가 상승 분을 다른 곡종 투입가 하락이 상쇄하며 전년 수준 마진이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화학 부문은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가 연내 이어질 것”이라며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기반한 견조한 엔지니어플라스틱(EP) 수요도 긍정적이고 자회사 ‘삼양패키징’ 상장시 기업 가치는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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