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5억원(-4%QoQ), 영업이익 136억원(-9%QoQ)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144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패드 수요 부진에 따른 COG 타입 D-IC 공급량이 감소했고 LG전자의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5의 수요 또한 급감하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TDDI(Touch Display Driver IC)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연간 TDDI 공급량을 기존 1000만대에서 6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또한 기존 641억원(+15%YoY)에서 552억원(-1%YoY)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방 업체의 실적 부진에 따라 실리콘웍스 또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매출액 2971억원(-5%HoH), 영업이익 266억원(-7%HoH)를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식 애널리스트는 “주요 고객사의 올레드(AM OLED) 생산 확대 및 UHD 비중 확대로 인해 COF 타입 D-IC에 경우 제품 믹스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하반기 아이패드 및 G5 수요 부진으로 인한 COG 타입 D-IC 공급량은 급감하며 COF 타입 D-IC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