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현수가 새 드라마 '청춘시대'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현수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 캐스팅 돼 시크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현수는 이번 작품에서 여심저격 훈남 선배 윤종열 역을 맡아 극 중 유은재로 분하는 박혜수와 풋풋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이다. 특히 여자의 숙적 다이어트부터 연애와 섹스, 극과 극의 룸메이트가 만났을 때 벌어지는 사건 등 여성이라면 그리고 가족 아닌 타인과 함께 산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 온 신현수는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배철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러냈다.
신현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무심한 듯 시크한 '훈남'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박혜수씨와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는 '연애시대’ '난폭한 로맨스'의 박연선 작가가 극본을, ‘인수대비’ ‘사랑하는 은동아’ 등의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신현수 외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등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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