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여수교육지원청이 학교흡연예방 공모전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12편 및 포스터 63편 등 총 75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고있다. (여수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6일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12편 및 포스터 63편 등 총 75편을 대상으로 여수미술협회 회원 등의 심사로 2016 학교흡연예방 공모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및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 등 관심 증대와 특히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며 흡연 사전 예방과 흡연 경험률 감소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제출된 작품에 있어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외 4개 항목에 주안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했으며, 그 결과 UCC 5편과 포스터 11편 등 총 16편의 입상작을 선정, 해당학교에 통보하여 학교장이 시상 할 계획이다.

출품작을 심사한 심사위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몰랐고, 출품작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니 대부분의 출품작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이었으며, 몇 몇 출품작은 상당한 수준의 작품도 있었다”며 “이런 공공성을 요하는 작품 공모의 횟수를 늘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국 금연을 통해 관내 각급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증진이 주된 목적이며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