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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출신 최초로 KLPGA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프로골프 여제 박성원 프로가 여수 디오션리조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디오션호텔 VIP룸에서 박성원 프로에 대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 여문초와 중앙여중을 나온 박성원 프로는 지난 달 5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컵을 안으며 국내 프로골프 신예로 등극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시드를 받지 못했으나,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에 합류해 우승까지 하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원 프로는 골프를 처음 접했던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이번 우승을 하기 전까지 오직 연습에만 몰입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습장 없이 주변 사설골프장을 전전하며 설움 속에서 골프에 매진했다.
디오션리조트 김종관 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골프인재가 더욱 발전하는 발판은 지역기업에서 마련해 줘야 한다”며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디오션CC를 연습장소로 제공해 박 프로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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