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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내달 17일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선아동극 한편이 올라간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제작한 아동가족연극 “콧구멍이 벌렁벌렁”이다. 이 작품의 특징은 무대와 세트가 필요 없이 종이와 붓만으로 산과 모험의 세계를 만드는 연극.

연극을 관람하는 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으며 상상하는 것이 무대로 만들어 지고 가족들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연극.

주요 줄거리는 노원구 수락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효’에 대한 교육과 가족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설화산 미륵불의 콧가루를 먹으면 동생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공연장소는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2시, 4시 공연이며 관람료는 전석 12,000원이며 만3세 이상관람 가능하다. 문의 02-360-8560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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