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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코웨이(021240)의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5842억원(+10.8% YoY), 영업이익은 1282억원(+14.8% YoY)을 예상한다. 렌탈(+3.4% YoY), 일시불(+23.1% YoY), 수출(+41.8% YoY) 사업 모두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27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분기 렌탈 계정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2016년 전체 렌탈 계정은 495만건(+2.4% YoY), 렌탈 매출(금융리스 포함)은 1조6300억원(+6.4% YoY)이 예상된다.

일시불 매출은 2013억원(+17.6% YoY), 수출액은 2321억원(+55.5% YoY)이 전망된다.

2016년 전체 매출액은 2조3000억원(+8.7% YoY), 영업이익은 5194억원(+12.2% YoY)이 예상된다.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기준 기말 배당수익률은 2.9%로 추정된다”면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하이얼(1169 HK)과 중국 정수기 사업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하반기 사업 계획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이얼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와 동사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사업 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중국 공기청정기 수출 모멘텀이 반영되던 시기(2014년 상반기) 코웨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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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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