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3돌 맞은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해양특성화교육센터로 우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01 19:02 KRD2
#영덕군 #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 #조두원

자유학기제에 선제적 맞춤 프로그램, 높은 만족도로 해양문화의 체험 전해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가 1일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1일 개원해 3년이란 짧은 시간내 국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 교육센터로 자리잡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에는 중앙청소년수련원, 평창수련원, 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 고흥우주체험센터와 함께 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 등 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영덕은 동해바다라는 우수한 해양인프라를 접목해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체험센터로 설립됐다.

NSP통신

지난해 7월 조두원 원장이 취임하며 자유학기제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올해 6월에만 연인원 5175명이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가동률 80%를 웃도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G03-8236672469

3년을 지나는 해양센터가 80%를 웃도는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전국 유일의 해양청소년 체험센터로서 자리잡았다는 뜻이다.

해양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해양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은 소외계층 2700여명과 함께 11만7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해양과학과 수산과학에 대한 사고를 재정립했다.

NSP통신

조두원 원장은"해양은 미래의 자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다소 소외됐던 해양문화를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려 이들이 빨리 해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자신의 꿈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센터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의 소개처럼 해양센터는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기술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초일류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해양과학, 해양안전, 해양문화(공동체), 수산과학 등 4가지 범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조두원 원장
조두원 원장

이 프로그램들은 안전과 해양이 어우러진 특성화에 초점을 맞춘 34개 국가인증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학교와 사전토론을 거쳐 결정된 초중고 교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목표에 대한 청소년들의 빠른 Feed-back을 자랑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빠른 Feed-back에 대해 조두원 원장은"기존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규제에 근거한 구경위주였다면 해양센터는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유일한 체험 프로그램이기에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며 교육의 목적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은 조두원 원장은 향후 해양센터 경영에 있어 '질적성장·내실경영'을 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혔다.

조두원 원장은"세계일류 청소년해양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 및 프로그램 전문성을 제고하고 직원 사기 진작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 해나가겠다"며 자율성을 가진 노력을 통해 개원 2년만에 경영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앞으로 해양센터는 '자율·창의·책임'을 강조하면서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해양센터를 만들기'를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