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은 28일 오전 7시 부터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2회 광양만권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양만권 입주기업의 국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입주기업간 상호소통은 물론, 기업 CEO와 유관기관간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율촌1산단과 해룡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CEO와 전남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중견기업 정책 방향’으로 중소기업청 김병근 중소기업정책국장의 주제 강연 후 최근 광양만권 산업동향과 관련한 중소기업 자금 및 고용지원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은 “최근 브렉시트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 가뜩이나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광양만권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열처리 등 뿌리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정책을 건의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 CEO 포럼은 입주기업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의 교류,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한 기업경영 전략 구상 등 지역의 기업·연구소·정부간 협업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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