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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랜드마크 재탄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28 16:47 KRD7
#영더군 #오십천

명품보도거리 및 안심 물놀이 시설도 함께 추진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 오십천이 새로운 명품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59억원(국비155)을 투입해 강구면 금호리에서 지품면 신양리 구간에 호안보축 및 친수공간 조성 등 7.2km를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중인 5차사업은 국토부 예산 보조로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문화체육센터에서 천전제방을 잇는 강관거더 형식의 인도교(L 206m, B 3.5m)와 정자(H 6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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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주민들의 산책로로 만들어 화개, 천전, 남산, 남석리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확보하고 자전거 및 걷기 운동을 및 관광코스로 개발해 관광객과 군민에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이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물놀이 사고 발생에 따라 몇회에 걸쳐 천전보 물받이 세굴된 부분을 복구했으나 유실됐고 지난 2014년 7월 외 2차례 인명사고가 발생해 부득이 유속과 수압을 감안해 세굴방지를 위해 하천바닥에 콘크리트 시설물을 설치, 인명피해 및 자연재해를 예방했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겸해 수심(0.4~1.0m)에 변화를 주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7.1~8.30) 해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기수)는"오십천에 인도교 설치를 계기로 새로운 수변공간 조성과 함께 오십천의 수려한 자원을 이용해 휴식과 문화 및 만남 복합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생기 넘치는 장소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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