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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예정

대유위니아, 유통구조개편 등 외형성장·해외판로 개척도 ‘긍정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6-28 07:12 KRD7
#대유위니아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대유위니아는 1995년 만도기계 아산사업부 당시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해 약 20년간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종합가전 전문 제조회사다.

2014년 대유그룹에 편입되며 대유위나아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현재 냉장고, 에어컨, 에어워셔 등 주방가전 중심의 생활가전 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유위니아의 매출비중은 2015년 기준 딤채 80.2%, 프라우드 8.5%, 에어컨 6.0%, 기타 5.3%로 계절성이 뚜렷한 김치냉장고 비중이 월등히 높다(4분기 매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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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프라우드, 전기밥솥, 에어워셔 등 4계절 가전제품 매출비중 확대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IH압력밥솥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 1~2인가구 타겟 소형 냉장고 출시 등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분기별 매출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유위니아는 국내외 유통 구조 개편 및 유통망 추가 확대를 통해 향후 큰 폭의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2016년 3월말 기준 대유위니아는 전국에 총 963개의 유통망과 3개의 대형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대유위니아는 수익성이 높은 전문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재정비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플래그샵, 상권협소지역을 위한 소형점 등 다양한 컨셉의 전문점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현재 전문점 비중 21% →2016년30% 확대 예정).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대유위니아는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주요 가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중국 하이얼(Haier)사와 딤채쿡 압력밥솥에 대한 OEM 계약을 추진 중이며 쌍희&일렉프로전자와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대유위니아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953억원(YoY, +14.0%)과 영업이익 170억원(YoY, +3.5%)이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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