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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예리가 감춰 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는 24일 한예리와 ‘차가운 레드’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예리는 레드 립스틱으로 두 뺨을 붉게 물들인 메이크업부터 직선적인 레드 아이라인과 레드 립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차갑고 강렬한 레드 우먼으로 변신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이후 공백기 없이 다양한 작품 출연을 이어 온 한예리는 안성기 조진웅 권율의 조합으로 기대되고 있는 영화 ‘사냥’에서 조금 모자란 듯 보이지만 순수하고 착한 산골 소녀 ‘양순’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도전을 선보인다.
이 영화는 산에서 우연히 발견된 금맥을 둘러싼 엽사들과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예리는 또 영화 ‘사냥’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최악의 여자’, 이후 ‘춘몽’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방송예정인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도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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