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공명이 네 작품만에 주연급 자리를 꿰찼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3일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취업 준비생 김패기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마성의 매력을 지닌 천재 기타리스트 카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 눈도장을 받은 공명은 앞서 출연한 MBC ‘화정’ ‘아름다운 당신’을 포함, 네 번째 작품만에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하게 됐다.
‘혼술남녀’는 드라마 최초로 노량진 학원가를 소재로 한 공감 코믹 드라마로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술 마시기)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현실공감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공명이 극 중 연기할 김패기는 지방대를 졸업한 후 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취업준비생이다.
공명은 실제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또래의 캐릭터를 맡아 현실적인 취준생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내게 할 예정이다.
공명은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기대된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청자들이 김패기 역할을 공감할 수 있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명과 함께 하석진 박하선 등이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는 ‘싸우자 귀신’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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