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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경북, 우려스런 ‘보육대란’ 정치권·정부 해결 나서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22 14:36 KRD7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포항시

1일 시행예고된 맞춤형 보육 정책에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집단휴원 혼란 예상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내달 1일 만 2세 이하 영아 대상의 맞춤형 보육 정책 시행에 맞선 전국어린이집연합회의 집단휴원 예고에 큰 혼란 발생을 우려했다.

맞춤형보육정책은 정부가 맞벌이 가정은 하루 12시간 종일반 이용, 전업주부는 7시간 이용이 가능한 맞춤형 보육으로 예산을 구분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이 경우 어린이집은 보육료가 종일반의 80%로 삭감돼 어린이집 운영에 차질이 있다고 맞서고 있다.

전국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보육정책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약 5000개 이상의 어린이집 폐원이 불가피하며, 전업주부의 역차별이라고 반대하고 있으며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도 23일 포항시청 앞에서 16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23~24일 집단휴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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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전업주부에 대한 보육차별은 위장취업 등 범법행위 조장과 종일반과 맞춤형 영아들의 차별대우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더 정부와 정치권이 노력한 후 시행이 좋으며, 필요 시 도당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맞춤형 보육정책은 당사자인 전국어린이집연합회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합의가 먼저 선행돼야 하고, 미비점 보완 후 시행되도록 유보나 연기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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