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BNK금융그룹(138930)의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가 ‘마이썸(MySUM)정기예금’ 금리를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출시된 ‘MySUM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1.7%(1년제 기준)에 각종 우대이율을 더하면 최고 연 2.2%까지 높은 금리를 적용해 주는 썸뱅크 전용 예금상품이다. 총 판매한도 500억원으로 가입기간 1~12개월까지 100만원이상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BNK금융은 높은 금리 제공과 함께 ‘MySUM정기예금’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원금의 0.1%를 롯데 L.POINT로 추가 적립해준다. 또 6월말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썸뱅크에는 이 외에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최고금리 연 2.3%의 ‘MySUM포인트적금’도 가입할 수 있다. ‘MySUM포인트적금’은 국내최초 듀얼(dual) 통장 형태로 입출금 통장과 적금통장을 한번의 절차로 가입할 수 있고 롯데 L.POINT를 적금으로 불입 가능하다.
최진호 BNK금융그룹 썸뱅크 부장은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금 금리를 내리지 않았다”며 “모바일 전문은행의 장점인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