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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페루서 3억5천만弗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9-16 15:0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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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14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칼파 제너레이션 S.A사(이스라엘 인키아에너지의 페루 현지법인)와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 발전용량 830MW급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관한 EPC(설계·기자재조달·시공) 일괄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페루 리마에서 약 62km 떨어진 칠카에 위치한 기존의 발전시설을 복합발전시설로 개조하는 것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첫 페루 에너지시장 진출 프로젝트이다.

이 발전소의 주 에너지원은 액화천연가스(LNG)로 공해물질을 거의 배출시키지 않는 친환경에너지이며, 연내 착공해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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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은 페루의 경제성장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매년 10%씩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페루정부가 민간발전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페루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중남미 지역의 SOC투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 2006년 12월에 칠레지사를 연데 이어, 다음달 페루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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