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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2년 연속‘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추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6-14 15:26 KRD7
#전남농협 #전남도

전남도와 회의 갖고 올 해 해남·진도지역 1만5천톤 규모 시범사업 실시

NSP통신-14일 전남농협에서 열린 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수급조절위원회. (전남농협)
14일 전남농협에서 열린 ‘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수급조절위원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4일 농협전남본부 회의실에서 겨울배추의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생산안정제는 계약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평년 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지난 해 처음으로 도입해 2년째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해는 180농가가 참여해 계약재배 물량 9140톤을 추진한 가운데 2월 초순에 집중된 출하물량을 월별로 분산출하를 유도하는 한편 지난 3월 초순 가격등급 시기에 도매시장 출하를 확대해 가격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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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사업물량은 해남군과 진도군 관내에서 지난 해 보다 5000톤 증가한 1만5000톤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격보전을 위해 보조 80%(정부, 지자체, 농협)와 농업인 20% 자부담으로 10억1000만원의 기금도 조성할 예정이다.

강남경 본부장은 “생산안정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겨울배추의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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