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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광명음악축제 사무국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 개최되는 2009 광명음악축제 행사 일정을 부분 축소 및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사무국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 중인 시점에서 광명음악축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관해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음악축제 중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제, 실용음악 사운드 배틀, B-boy 다이나믹 챔피언쉽 등 3가지 경연대회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행사기간내 시민회관 담쟁이 넝쿨, 분수대 공연장, 문화의 거리에 마련될 예정이었던 모든 소규모 공연들도 전면 취소됐다.
다만 행사 당일에는 대형 야외 공연장인 시민운동장 특설 무대의 메인 공연은 광명시와 광명음악축제 추진위원회의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광명음악축제 관계자는 “처음의 기획과는 달리 대폭 축소된 형태로 진행될 이번 2009 광명음악축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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