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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지난 9일 일본 후쿠오카 오쿠라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카탈로그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중국 전자상회, 일본통신판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은 아시아 온라인 쇼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한해 동안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NS홈쇼핑을 비롯해 알리바바 그룹, QVC japan 등 한중일 온라인 쇼핑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여린 '2016 아시아 통신판매 비전' 어워드에서 이상규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오른쪽)과 김재환 NS홈쇼핑 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소비트랜드를 겨냥한 신상품 발굴과 건강테마 편집매장 육성전략으로 3년 연속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점을 인정받아 카탈로그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3년과 2015년에 이은 3번째 수상이다.

NS홈쇼핑 카탈로그는 고연령, 1~2인 소가구에 맞춰 건강증진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상품 등 고부가가치 식품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을 공략하는 한편 ‘마트생필품’, ‘구매대행관’, ‘병행수입관’ 등 카탈로그 속 새로운 매장을 육성해 이탈 고객을 방어하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 왔다.

또한 NS홈쇼핑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 적용과 상품기획자(MD) 실명제 시행 등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여 왔다는 게 NS홈쇼핑 측 설명이다.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소비트랜드 분석을 통한 끝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으며 ‘건강일등 카탈로그’로서 시장의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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