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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10일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당 소속의원 ‘2016 정책워크숍’에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대 국회에서 열리는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양성평등교육으로 새누리당이 정당 중 처음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꼰대 OUT! 아재 OK’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6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3040 여성 사무처당직자들과 함께 가졌던 ‘쇄신과 소통을 위한 브라운백미팅’ 후속 조치로 계획됐다.

내용은 젊은 여성이 바라보는 새누리당의 이미지,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양성평등 의식과 새누리당의 개선점,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의 자질 등이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성차별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양성평등정책 최우선 추진’, ‘양성평등정치 실현’의 세 가지 국민약속을 채택해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당의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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