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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인력미스매치 해소 및 훈련수요 실태 파악을 위한 ‘2016년 전남 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6월 7일부터 3개월간 조선, 신재생에너지, 철강, 화학 등 전남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을 분야를 포함한 43개 업종, 1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전남 소재 기업에 필요로 하는 인력 및 훈련 수급 실태를 파악, 분석해 전남지역 인력양성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 양성 및 기업 맞춤형 훈련 공급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위원회는 전남 지역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 및 교육 훈련 수요를 파악해 2017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 수요조사 미실시 부문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산업계에서 필요한 훈련을 실시하여 지역 노동 시장 미스매치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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