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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예스구미 명예감사관 및 감사담당 공무원 70여명이 함께하는 ‘제2기 예스구미 명예감사관 워크숍’을 울산 현대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나를 춤추게 하는 웃음을 주제로 한 권영복 한국 신바람 연구소장의 특강으로 제2기 예스구미 명예감사관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어진 청렴현장체험으로는 개발과 산업폐수 등으로 죽음의 강으로 외면 받은 울산시와 시민이 나선 결과 현재 1급수로 회복해 연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서식함과 더불어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의 명성까지 얻은 태화강과 함께 대왕암으로 자리를 옮겨 체험을 이어갔다.

정석광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이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예스구미 명예감사관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돼 구미를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께 위촉된 제2기 예스구미 명예감사관의 첫 활동으로,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과 시민불편·불만사항 등을 신고, 이와 함께 시가 주관하는 각종 감사에 참여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간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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