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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4일 정운천의 희망가 ‘박비향(撲鼻香)’을 출간했다.
정 전 장관은 촛불정국 및 미 쇠고기 사태에 얽힌 비화와 퇴임 후 백의종군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책 제목 박비향은 희망의 향기를 전한다는 뜻이라고.
올해 봄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서원에 토종매화를 보면서 ‘뼈를 깎는 추위를 한번 만나지 않았던들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으리오?(不是一番 寒徹骨 爭得梅花 撲鼻香)’ 시한수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정 전 장관은 밝혔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책 출간을 기념해 이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기념회에서는 정 전 장관의 인사말과 함께 지인인 국무총리와 3인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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