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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배우 위지영이 로맨틱 섹시 코미디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2’에서 ‘전직 꽃뱀’ 역할을 선보인다.
연극에서 위지영은 어릴적 가정불화로 어머니의 가출과 아버지의 학대를 경험하고 16살에 집을 뛰쳐나와 온갖 방탕한 생활을 일삼았던 꽃뱀 출신의 마동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위지영은 지난 1999년 서울시립극단 연수단원으로 연기자생활을 시작해 MBC가족 뮤지컬 ‘루루와 열두요정’으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당시 꼬마요리사 루루를 괴롭히는 철부지 여왕으로 등장, 첫 무대치고는 제법 큰 역할도 거뜬히 소화해냄으로써 평단의 호평을 받았었다.
올해로 연기생활 11년째를 맞고 있는 배우 위지영은 지정된 배역보다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또한 작은역이라도 자신의 소화해내면 극중에 녹아들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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