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화이트위스키 ‘팬덤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 유통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팬덤 더 화이트는 2030세대와 기존 애호가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 3년6개월간 개발을 거친 팬덤더화이트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도수는 36.5도로 저도주다. 팬덤 더 화이트는 병의 디자인으로 ‘멋’을 부드럽고 깨끗한 목넘김으로 ‘맛’을 과일향으로 ‘향’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잡아냈다.
박희준 골든블루 마케팅본부 상무는 “젊은 위스키 팬덤 더 화이트는 스트레이트, 얼음과 함께 섞어 마시는 언더 락은 물론 토닉탄산수, 진저, 맥주 등과도 잘 어울린다”며 “이태원, 강남, 홍대, 건대 등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곳을 거점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집중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상무는 “올해 팬덤의 예상 판매는 약 1만2000상자, 그리고 2020년까지 11만 상자 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시음과 함께 진행된 팬덤 더 화이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는 대체적으로 국내 화이트위스키 시장의 첫 제품으로 “목넘김이 좋은 위스키”, “깨끗한 맛과 다양한 음료와의 어울림”, “디자인에 한번, 맛으로 또 한번 유혹당하는 위스키” 등에 평가가 나왔다.
가격은 위스키와 보드카 중간으로 약 10만원 초중반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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