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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자장면으로 식사 때우며 예산안 심사에 매진하는 투혼을 보이고 있다.
정해종 위원장과 김우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350억원(당초예산 대비 1157억원 증가)에 대해 조금의 낭비도 없이 조정하기 위해 고강도 심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예결특위는 정해종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상민·김우현·문명호·박희정·백강훈·백인규·안병국·이순동·정석준·정수화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결특위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합목적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수 있도록 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일부터 24일까지 예결위에서 심사하고 27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게 된다.
예산 심사에 나선 정해종 위원장은 “견제와 비판이 의회의 고유 권한이지만 무턱대고 예산을 삭감하지 않겠다”며 “전시성, 소모적 예산은 반드시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예산은 지키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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