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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 587억원…전년 동기比 23.7%↓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5-16 19: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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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조 4763억원…전년 동기대비 4.9%↑

NSP통신-아시아나항공 A-380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80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87억 원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신고한 분기보고서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재무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4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87억 원 달성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고 당기순익 역시 444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하고도 전년 동기 대비 152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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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부문은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단거리 여행수요가 호조 양상을 보이며, 1분기 여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가 증가했다.

반면 화물부문은 지난해 1분기 미국 서부항만 노사협상 지연에 따른 항만 업무 적체로 인해 항공화물 수요가 폭등하며 실적이 좋았으나, 올해 1분기는 세계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화물 수요도 급감함에 따라 화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가 감소한 탓이다.

또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차 손실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7월 일본 삿포르 신규노선 취항, 이탈리아 로마와 인도 델리 주3회에서 주5회 증편 등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해 A380 2대 추가도입, 2017년 A350 도입 등을 통해 기재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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