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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항공업체 중심 이익 모멘텀 확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5-16 07: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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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항공업체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하반기에도 내국인 출국자수가 견조한 가운데 WTI 기준 50달러 이하에서는 유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반면 해상운송은 하반기 구조조정 확대와 낮은 운임으로 이익 모멘텀이 높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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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컨테이너선사는 정부차원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택배는 CJ대한통운의 과점화가 더욱 더 강화될 전망이며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

항공업체 2016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유가하락에 따른 연료비 절감과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로 전년대비 60.8% 증가한 1조8000억원이 예상된다.

육상운송은 물동량 증가에도 제한적인 운임 상승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년대비 16.5% 증가한 1조1000억원이 전망된다.

해상운송은 유가하락과 비용절감 노력에도 공급과잉에 따른 운임 약세로 전년대비 5.2% 감소한 3000억원이 예상된다.

배유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진칼은 진에어의 실적개선과 대한항공 지분법 이익 증가, 한진해운 리스크 축소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완성차 수출물량 증가와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반조립제품(CKD)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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