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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과일발효액 ‘쁘띠첼 워터팝’ 선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5-09 09:26 KRD7
#CJ제일제당(097950) #쁘띠첼 워터팝 #과일발효액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생수나 탄산수에 넣으면 과일맛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쁘띠첼 워터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쁘띠첼 워터팝은 기존 과일발효식초 제품인 ‘쁘띠첼 미초’보다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으로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60㎖ 용량의 쁘띠첼 워터팝 제품 하나로 20잔(100㎖ 종이컵 기준)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

NSP통신-CJ제일제당 쁘띠첼 워터팝 3종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쁘띠첼 워터팝' 3종 (CJ제일제당 제공)

제품은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용기 형태도 물에 넣기 편하도록 설계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가벼우면서도 탄력이 있는 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누르면 과일발효액이 물줄기처럼 분사돼 쉽게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같은 형태의 ‘워터 인핸서(Water enhancer)’를 적용해 과일맛 뿐 아니라 아이스티나 비타민워터 등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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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나 네슬레를 비롯한 글로벌 음료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워터 인핸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소용량에 휴대가 편한 제품을 찾는 1~2인 가구와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쁘띠첼 워터팝 역시 이들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유통 전략도 기존의 음용식초와는 다른 방식을 택했다. 기존 쁘띠첼 미초는 900㎖의 대용량으로 주로 3~4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됐다면 쁘띠첼 워터팝은 올리브영과 편의점에서 생수, 탄산수와 동반 진열해 판매할 예정이다.

쁘띠첼 워터팝은 60㎖ 기준 3500원이며 전국 올리브영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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