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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분기 판관비 충당금 등 실적 변수…순이익 805억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5-09 07:02 KRD2
#DGB금융지주(13913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은 1분기 1014억원의 순이익으로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생보사 인수 공정가치차액 상각 이익 91억원과 생보사 일회성 이익 33억원, 부실자산매각이익 111억원 등이 이익 차이를 만든 것.

유가증권이익도 지난해 1분기 264억원 보다 많은 276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특징은 톱라인에서는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되고 있고 대출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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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측에서는 충당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판관비가 매우 안정적이다. 자회사 중에서는 생명이익이 예상보다 많았다.

공정가치차액 상각 이익도 지속 발생하고 있고 순이익도 꾸준하게 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판관비와 충당금 및 유가증권이 실적 변수일 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익은 805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된다.

이어 그는 “2016년 이익은 지난해 세금 환입(353억원) 등 일회성 부분을 만회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봤으나 1분기 실적에서도 일회성 기여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자이익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자회사 이익 비중도 12.6%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DGB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이 9.42%로 다른 지방은행(지주)에 비해 높지만 지난해 배당성향이 16.1%로 낮았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배당에 대한 기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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