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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강원랜드(03525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66억원(+2.6% YoY), 영업이익은 1779억원(+5.0% YoY)을 기록했다.

스키장 이용자가 감소해 전체 방문자가 전년대비 예상보다 낮은 0.7% 성장에 그쳤다. 외국인 방문자 비중은 1.3%로 지난 2년 평균 수준이었다.

1인당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3.5%로 추정치보다 낮다.

이례적인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40.7%를 기록했다. 매출은 성장했는데 인건비가 전년대비 4.2% 감소했다.

컴프앤로스(Comp&Loss) 비용(카지노 제공 고객 서비스 마일리지 비용 및 손실금) 비율이 카지노 매출액 대비 9.06%로 지난 19개 분기 중에서 가장 낮았다.

다음 분기부터는 평균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전망은 연결 매출액 1조7500억원(+7.1% YoY), 영업이익 6517억원(+9.5% YoY)으로 기존 대비 하향했다. 방문객 및 매출액 성장률은 낮아졌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기준 2016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67%(DPS 1150원)로 GKL의 3.47%보다 낮다”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9.5%로 GKL의 +22.7%에 비해 낮은 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7.8배로 마카오의 19.5배와 파라다이스의 18.1배에 비해서는 싸지만 GKL의 16.4배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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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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