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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일 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제94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분야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과일꼬치, 추러스, 팝콘 등 간단한 간식거리도 제공했다.
모범어린이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15명의 어린이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는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과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 제공했다.
특히 ‘케리커쳐’초상화그리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부대행사를 운영해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 울릉군에서는 “해마다 실시하는 어린이날 행사지만 지역여건상 육지에 비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부족한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바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있다”며 “동해의 푸른 바다처럼 우리 군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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