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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달 27 보건소에서 관내 암으로 치료중인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제2차 자조모임을 가졌다.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사업으로 서로간의 든든한 지지와 용기를 줘 희망을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국가 5대암 검진으로 발견된 환자들이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끝내고 집에서 관리하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힐링으로 이겨내고자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영암군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담당지역 대상자들을 주기적으로 방문, 취약계층 재가 암환자에게 건강체크, 통증조절, 영양대용식, 기저귀제공,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실시하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암 극복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 및 희망을 주는 사업을 꾸준히 실시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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