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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이후 신차효과 호조세 이어질 것”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4-28 07:40 KRD2
#현대모비스(01233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국내외 고사양 차종의 증가와 환율 덕분으로 1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2분기 이후로는 신차 효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AS 부문의 높은 마진에 대해서는 재고 최적화와 빠른 생산·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물류 시스템의 개선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에 대한 투자는 지속 중인데 연말쯤 전체 인력 중 절반 정도가 연구개발 인력이 될 것이고 핵심인재를 영입하면서 선두 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줄여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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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자와 수익의 미스매치로 인해 적자를 기록 중이지만 2020년까지 완성차가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HEV) 등을 개발하면서 점진적으로 매출·수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합작법인은 중국 전기차(EV) 시장에 대한 대응이고 2017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예상과 달리 외형 성장에 기반한 호조를 기록했다”며 “일회성 리콜 충당금의 반영(추정)을 감안하면 내용이 더욱 좋은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멕시코 공장의 가동으로 초기 비용이 반영되겠지만 완성차 출하가 신차 출시로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흐름은 이어질 것이다”며 “AS 부문이 22% 마진을 유지하면서 캐시 카우(Cash Cow)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내년까지 멕시코 중국 체코 등의 모듈조립·핵심부품 공장들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서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4%(YoY) 증가한 9조3000억원·7184억원(OPM 7.7%, -0.1%p (YoY))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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