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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친환경쌀 포트묘 농법 보급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4-26 14:56 KRD7
#영덕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현장 평가회 개최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올해 친환경쌀 생산 단지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잡초관리에도 유리하고 영농비 절감이 가능한 ‘벼 포트묘 재배농법’을 국비시범사업으로 도입 농가실증 시험에 나선다.

군은 병곡면 친환경쌀재배지구 내에 벼포트묘재배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거무역리 김의용 농가 포장에서 작목반원, 담당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트묘 파종작업을 진행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현장 평가회도 개최했다.

벼포트농법은 볍씨를 포트(448구)에 파종, 육묘 초기부터 묘를 튼튼하게 키워 이앙시 줄기가 굵고 뿌리 손상이 없어 활착이 빠르고 기후 변화에 대한 환경 적응력이 강하며, 특히 깊은 담수 물 관리가 가능해 잡초 방제에 유리하고 포트 당 볍씨 3~4립을 파종하고 상토는 기존 산파묘에 비해 40~50% 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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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당 60주 내외로 작게 식재가 가능해 기존 벼농사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밀식에 따른 병해충과 수량 감소의 최소화는 물론 수확량이 많고 쌀 품질이 향상되는 등 친환경 농업에 많은 이점이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10ha에 시범단지를 조성, 생육 단계별로 현장 평가를 통해 벼포트농법의 성과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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