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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마케팅 발전방안 협의회가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를 개발, 농업농촌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 선포식 및 통합마케팅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완주군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조직화 및 상품화,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제값 받는 농업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통합마케팅 협의회에 ▲조직화 및 상품화, 마케팅 비용 1억9000만원 ▲공동선별비용 1억2000만원 ▲공동작업비용 1억3000만원 ▲물류장비 및 산지유통센터(APC) 구축비용 11억6000만원 등 모두 1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완주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

박성일 군수는 “로컬푸드와 통합마케팅의 정책 추진으로 완주군은 투트랙 유통체계의 구축이 완성돼 본격적인 마케팅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이번 개발된 ‘완전한 완주’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월 특허청에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 상표 등록을 출원했으며, 현재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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