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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읍시청 앞 광장에서 전라북도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정읍지회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라북도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정읍지회가 정읍시 후원으로 지난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차량 상태를 미리 파악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정읍지회 소속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 200여대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는 한편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은 물론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줬다.

이와 함께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 및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할 수 있는 부착물도 제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생기 시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집을 나서기 전 반드시 자동차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라북도신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정읍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교통 편익증대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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