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목포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4-22 17:45 KRD7
#목포 #보건소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비브리오패혈증 실험실 감시 결과 인근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5~6월에 시작해 해수의 수온이 상승하는 8~9월에 집중된다.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자 수는 전국 37명(전남 6명)으로 치사율은 50%였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보건소는 목포역, 여객선터미널, 유달경기장 앞 등의 전광판을 통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특히 고위험군(만성간질환 등) 6백여명에게 유선 및 문자 발송를 통해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또 바닷물을 이용해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어패류를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익혀서 섭취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 직접 접촉 금지 및 장화 등 보호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 만약 어패류를 생식하고 48시간 이내에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와 하지 발진, 부종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