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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8(월) 오전 11시(항공사 추정)부로 제주공항 체류여객 수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7시 43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국내선 총 281편, 5만 7788명, 국제선 총 44편, 6446명을 수송해 총 325편, 6만 4234명의 수송이 완료됐다.

또 18일 오전 6시까지 미 수송 채류여객 약 1360명은 오전 6시 이후 정기편과 추가 임시편(5편) 투입으로 오늘 11시경 모두 해소됐다.

이번 제주공항 대란 때에는 지난 1월 폭설 때와는 달리 저비용항공사들이 개정된 매뉴얼에 따른 선 결항편 승객 우선탑승 원칙을 근거로 결항 및 탑승 정보를 안내, 승객의 공항대기를 최소화했다.

다만 일부 항공사의 문자안내 지연, 구체적이지 못한 문자안내 등 일부 승객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는 항공사와의 점검회의를 통해 승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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