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3주년을 맞아 국인산업과 공동기획으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를 29일과 30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국립 발레단, 서울 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발레단으로 불리며 명품군무와 솔리스트들의 탄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발레단이다.
특히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유니버설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여주인공이 뿜어내는 팔색조의 1인2역, 신비로운 호숫가 장면과 화려한 왕국 장면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관객이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전 세계가 감탄한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우아한 클래식 튀튀(Tutu)를 입은 18명의 발레리나들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정돈된 조화로움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공연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와 금강방송에서, 현장예매는 우리문고, 동아서적에서 가능하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1일에는 배우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등이 출연하는 부모님을 위한 악극 '꿈에 본 내고향'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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